ΠΡΟΣ ΡΩΜΑΙΟΥΣ 8:26-39. 영으로 사는 삶3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ʿωσαύτως ; 부사,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도우시나니 συναντιλαμβάνεται(vipnzs) ; συναντιλαμβάνομαι 함께 한 쪽을 붙잡다, 가담하다, 공급하다, 원조하다, 돕다. 연약함 ʾασθενεία(NDFS) ; ʾασθένεία 나약함, 연약함, 무름, 병, 슬픔, 고난. 빌바 προσεόζωμεθα(VSADXP); προσεόχομαι 기도하다. 간구하신다 ʿυπερεντυγχάνω(VIPAZS); ʿυπερεντυγχάνω 중재하다, 조정하다, 변호하다, --을 위해 청원하다. 탄식으로στεναγμοις(NDMP) στεναγμος 신음, 탄식, 한숨. 말할 수 없는ʾαλάλητοις; ʾαλάλητος 형용할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롬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감찰하시는 ʾεραυνων(VPPANMS);ʾερευνάω 찾다, 조사하다, 검사하다, 상고하다. 간구ʾεντυγχάν ει(VIPAZS); ʾεντυγχάνω 우연히 만나다, 의논하다(함축적으로), 탄원하다, 협의하다, 간구하다. 하나님의 뜻대로 κατά Θεόν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에 두드러진 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어서 주로 하시는 일이 많이 있지만 오늘 본문에는 기도의 사역에 함께 하심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입시 철만 되면 다들 기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교회도 입시 생을 위한 특별 기도회, 절도 입시 생들을 위한 100일 기도회등 다양한 방법으로 믿음의 대상을 향하여 소원을 아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원이나 간구가 지극히 현세적이고, 세상적인 것임을 생각할 때 우리는 기도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바울도 말하기를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한다고 언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될지, 기도를 통하여 무엇을 추구해야 될지를 모르고 간구할 때가 많이 있고, 혹 응답이 되었다 한들 그 응답을 어떻게 관리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여 덕스럽지 못할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기도의 대전재는 주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1). 그러므로 주님의 기도에도 맨 먼저 나오는 것이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피조물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의 나타날 영광(18-21)에 동참하기 위하여 현재의 고난도 감수하며, 견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역시 몸의 구속을 기다리기 위하여 고난에 동참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위하여 기꺼이 동참해야 하며, 오늘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 하시어서 간구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이룸에 주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는 것)을 도우시는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기록합니다. 즉 형용할 수 없는 언어로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중재하며, 조정함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 성도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기록합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 우리를 연약함을 도우사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심으로 되어지는 일이 어떠한 성격의 일이며, 또한 무엇을 위하여 간구하시는지 알아봅니다. 28절부터 30절까지 읽어보시겠습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협력하다 συνεργέι(VIPAZS); συνεργέω 함께 일하다, 협력하다. 선ʾαγαθόν(APANS) ; ʾαγαθος 선한, 착한, 좋은, 유능한, 친절한, 옳은. 모든 πάντα(APANP) ; πας 모든, 무엇이든, 온.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미리 아신 προέγνω(VI2AAZS); προγινώσκω 미리 알다. 미리정하셨으니 προώρισεν(VIAAZS) ; προορίζω 예정하다, 미리 결정하다, --의 운명을 미리 정하다. 본받음 συμμόρφους(AAMP) ; σύμμορφος 같은 모양의, 닮은. 일치한. 형상 ʾεικόνος(NGFS) ; ʾεικών 형상, 초상, 유사한 모습, 형상.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의롭다하시고 ʾεδικαίωσεν(VIAAZS) ; δικαίωμα 법령, 방면 혹은 정죄의 선고, 의로운 행위. 영화롭게하심 ʾεδόξασεν(VIAAZS) ; δοξάζω 영광스럽게하다, 영광스럽다고 생각하다. 찬미하다, 존경하다. 영광을 돌리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하시고, 간구하심으로 나타나는 일의 성격은 선한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에서 잘 드러납니다.
분주한 세상에서 살다 보면 되는 일도 그르칠 때가 많이 있고, 특히 바뿔때에 좀처럼 손발이 맞추어지지 않으며, 서두를 때 일들이 꾜이는 것을 우리는 흔히 경험합니다. 이러한 일을 머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는 일마다 잘되고, 손닿는 일마다 형통하는 일을 샐리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할 때 나타나는 일들이 바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즉 좋은 일, 아름다운 일들이 나타나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형통한 일이 되겠습니까? 영적인 삶을 추구할 때, 즉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일에 순복하고 견딜 때에 선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혹 악한 지경에 처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주님은 그것을 선하고, 좋은 일로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은 이러한 믿음이 요구되어집니다.
믿음 생활하면서 조금도 환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향해 삿대질하고, 원망하고, 불평해 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좀더 인내하며 참아야 하겠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몸소 체험한 구약의 인물을 예로 든다면 요셉이 그러햇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던 라헬의 소생입니다. 야곱은 다른 아들들보다 요셉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요셉을 향한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에 대하여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를 죽이기고 하였으나 애굽에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애굽에서 믿음으로 견디고 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함으로 애굽의 사람의 집에서 복을 받게 됩니다2).
그러나 이번에는 마귀가 하나님의 사랑에 시기를 하였는지 애굽 사람 보디발의 아내를 통하여 그를 유혹하려 하였으나 뿌리친 죄로 요셉은 감옥에 갖힙니다3). 그러나 그곳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고난을 받고, 준비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애굽의 총리로 높이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요셉이 친히 말하기를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요셉과 별반 다름이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비록 현실이 곤고하고 힘들지라도 이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선한 역사를 성실하게 준비하여 간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이루시는 일의 성격이 선한 일이요, 다른 한가지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영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불교인들을 가만히 바라보면 웬지 모르게 붓다를 닮아 있습니다. 옷차림도 그렇지만 인상도 어딘지 모르게 붓다와 닮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들은 누구와 많이 닮아 있습니까? 은혜가 깊어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사로잡히면 인상이나 얼굴의 표정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온 몸에 배여나옵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인종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듯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29 미리 아신자들, 미리 정하셨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부르셨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인을 의롭다 하시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주셧습니다4).
우리는 온 우주의 재판장 되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심으로 죄인의 신분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아담적인 삶, 교만하고 언약을 배반했던 삶을 뒤로하고, 그리스도적인 삶 겸손하고, 온유한 삶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기 위하여 우리 안에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우리 지, 정, 의의 인격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님 앞에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날마다 자라 가야 합니다(골1:9-11). 또한 그리스도께서 견디시고, 오래 참으셨던 것과 같이 신앙생활에 인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만이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되며, 우리의 영적인 신분에 먹칠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성령께서 내주하심으로 우리를 위하시는 사역에 대한 확신을 가진자라면 어떠한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합니까? 31절부터 39절에 주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롬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내어주다 παρέδωκεν(VIAAZS) παραδίδωμι 넘겨주다, 양도하다, 맡기다, 포기하다, 인도하다. 은사로주다 χαρίσεται(VIFAZS) ; χαρίζομαι 호의를 보이다, 아낌없이 주다, 거저주다.
(롬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송사하다 ʾεγαλέσει(VIFAZS) ; ʾεγκαλέω (빛, 혹은 요구로서) 불러들이다, 문책하다, 고소하다. 의롭다하다 δικαιων (VPPANMS) ; δικαιόω 의로움을 보이다, 의롭다고 선언하다, 의를 행하다, 정당화하다, 의롭다 하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정죄하다 κατακρινων(VPFANMS) ; κατακρίνω 심판을 내리다, 정죄하다. 간구하시다 ʾεντυγχόνει(VIPAZS) ; ʾεντυγχόνω 탄원하다, 간구하다, 청원하다.
31절부터 34절까지의 내용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우리를 위하신다는 사실에 확고부동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3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32 아들을 동원하시어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3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 라는 말씀 속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살아간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얻기 위하여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셧습니다. 즉 당신의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당신의 아들이 찢어지심으로 십자가의 거친 나무가 그리스도의 피로 가려졌습니다. 그 피는 우리의 죄악을 위한 희생의 피였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될 형벌의 십자가를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지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33절을 통하여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문책하다, 고소하다)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강하게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구입니까? 오늘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왜 사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호흡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생명의 호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5).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그 도우심 속에서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환난 θλιψις(NNFS) ; 환난, 압박, 괴로움, 고통, 곤고. 곤고 στενοχωρία(NNFS) ; 공간의 좁음, 여려움, 고통. 핍박 διωγμός(NNMS) ; 박해, 핍박. 기근 λιμός(NNFS) ; 기근, 굶주림, 주려 죽는. 적신 γυμνότης(NNFS) ; 벌거벗음. 위험 κίνδυνος(NNMS) ; 위험. 칼 μάχαιρα(NNFS) ; 단검, 짧은 칼, 검.
(롬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긴다 ʿυπεςνικωμεν(VIPAXP) ; ʿυπερνικάω 엄청난 승리를 거두다, 넉넉히 이기다.
(롬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내가확신하다 πέπεισμαι(VIRPXS) ; πείθω 설득시키다, 확신을 가지다, 신뢰하다, 인정하다, 옳게 여기다. 순정하다, 의지하다. 권세자들 ʾαργαί(NNFP) ; ʾαρχή 시작, 기원, 원천, 권위, 통치. 현재일 ʾενεστωτα(VPRANNP) ; ʾενίστημι 두다, 임박하다, (완료분사)임박, 현재.
(롬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높음 ʿύψωμα(NNNS) ; 높은, 높여진 것,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 (NNNS) βάθος ; 깊이, 깊음, 심연. 심오, 무진장.
35절부터 39절의 내용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37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39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라는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 우리의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의 결과로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지대한 관심과 사랑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붙이라고 하는 자녀들이 밖에서 울고 들어올 때 우리는 얼마나 아파합니까? 또한 우리의 피붙이라고 하는 자녀들이 병상에 눕거나 병약하여 고통받고 있을 때 여러분은 얼마나 안타까워하면 발을 동동 구릅니까?
요사이는 자녀들이 아까워서 사랑의 매를 대지도 못하는 부모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지나친 사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과 우리의 사랑은 연인과 혈육의 사랑보다 진한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환난(압박, 괴로움)과 곤고 속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이 뜨거워 타인으로부터 핍박을 받고6) 그리스도 때문에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 들이닥칠지라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7). 왜입니까? (37)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도바울의 확신을 공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는 확신을 공유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아름다운 영적인 삶이 우리에게 보장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 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내주 하심으로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신다는 사실을 알고 세상에서 찾아오는 온갖 곤고함과 환난을 요셉과 같이 사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강고한 믿을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1)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 (창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3) (시105:18)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시105: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4)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롬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롬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5) (행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행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행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6) (고후11: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고후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고후11: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고후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고후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후11: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7) (시44: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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